최지만 어디로 갈까…2027 KBO 신인 드래프트 21일 개최
입력 2026.09.09 오전 11:4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과 늦깎이 도전자들이 프로 무대의 문을 두드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인 지명은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2025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NC는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의 3라운드 지명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10개 구단 모두 지명권을 행사하면 NC는 12명, 삼성은 10명, 나머지 8개 구단은 각각 11명의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지명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91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32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43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20명 등 총 1280명이다.
KBO가 아마추어 유망주 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 출신 선수들도 참가한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20명이 뽑혔고, 이 중 4명은 1라운드에서 선택을 받았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참가자는 최지만(울산 웨일즈)이다. 그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525경기에서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의 성적을 냈다.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거론되는 최지만은 지난 1일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석해 10개 구단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타격과 수비 테스트를 치렀다.
상위 순번 지명이 유력한 '최대어' 하현승(부산고)과 김지우(서울고), 박근서(서울디자인고) 등도 눈길을 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총 110명(70명 추첨·1인당 2매 40명·1인당 1매 30명)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59분까지 KBO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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