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 확정…권순우·구연우 등 출격
입력 2026.09.09 오후 3:1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테니스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권순우(충남체육회)와 구연우(CJ제일제당)가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테니스협회는 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국가대표 최종 명단 12명(남녀 각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종삼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권순우를 비롯해 홍성찬, 남지성(이상 당진시청), 신산희(경산시청), 박의성(대구시청), 신우빈(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됐다.
권순우는 지난 4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광주오픈 챌린저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6월 열린 메이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선 2021년 이후 5년 만에 1회전을 통과하기도 했다.
조윤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여자 대표팀에선 구연우를 비롯해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 백다연, 이은혜(이상 NH농협은행), 정보영(안동시청), 장수정(인천시청)이 출격한다.
구연우도 지난달 US오픈 예선 1회전을 통과하며 개인 통산 첫 메이저대회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테니스 종목에는 남녀 단·복식과 혼합 복식까지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세부 종목별 출전 명단은 추후 최종 결정된다.
한국 테니스는 이번 아시안게임 목표를 남녀 단·복식에서 금메달 최대 4개를 획득하는 것으로 삼고 있다.
2023년 열린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 단식(홍성찬), 남자 복식(권순우-홍성찬), 여자 복식(백다연-정보연)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테니스 경기는 오는 27일부터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의 테니스센터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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