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폰세, 가을야구 통해 복귀하나…美 매체 "매우 희박한 가능성"
입력 2026.09.07 오후 1:22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지난 시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성공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 시즌 내로 다시 실전 마운드에 설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론토 소식을 전하는 블루제이스 인사이더는 7일(한국 시간) "올 시즌 내로 토론토가 다시 폰세를 기용할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나마 남아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를 누비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라는 압도적인 성적표를 작성, 5년 만에 MLB로 돌아간 폰세는 시즌 첫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폰세는 3월3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통해 고대하던 MLB 마운드에 올랐으나 3회 땅볼 처리 과정에서 오른 무릎을 다쳤고, 이후 전방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현실적으로는 내년 초 복귀가 전망되지만, 이날 매체는 "폰세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 10월까지 경쟁에서 생존할 경우 폰세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정규시즌에서 단 한 경기도 제대로 던지지 않은 투수가 포스트시즌 후반 등판한다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 될 수 있다"고도 전했다.
다만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하다.
매체는 "우선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해야 하고, 이후 폰세의 무릎이 실전에 복귀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될 때까지 팀이 계속 살아남아야 한다"며 "폰세의 복귀는 여전히 가정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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