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도, 관중도 문제없어"…양궁대표팀, 야구장 찾은 사연
입력 2026.09.06 오전 10:40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이 야구장에서 활시위를 당겼다.
올림픽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을 비롯한 양궁대표팀이 5일 KIA 타이거즈-KT 위즈의 경기가 열린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실전에서 닥칠 돌발 상황을 대비하고, 관중들이 가득 찬 현장에서의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외부 자극과 소음이 발생하고, 관중들로 인한 돌발 상황도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도 선수들이 자신의 루틴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구장이 맞춤형이다. 관중들의 함성, 장내방송, 전광판 등 평소 조용한 훈련장과는 환경적 요소가 달라 큰 무대를 앞두고 큰 도움이 된다.
양궁대표팀 이미 오래 전부터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야구장 실전을 훈련을 가져왔다.

이번 아시안게임 리커브 대표팀은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상 남자부), 강채영(현대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텐텐양궁단), 이윤지(현대모비스·이상 여자부) 6명으로 구성됐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김종호(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 최용희(현대제철·이상 남자부), 박예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강연서(부천 G-스포츠·이상 여자부) 등 6명이 출전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리커브는 남녀 개인과 단체, 혼성전까지 전 종목(5개) 석권을 노리고, 컴파운드는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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