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떠난 PSG, 리그 개막 3경기 무승…엔리케 감독과는 재계약
입력 2026.09.05 오전 10:1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떠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개막 후 리그 3경기 무승에 빠졌다.
PSG는 5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2026~2027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전반 31분 마르퀴뇨스가 터뜨린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13분 플라이부 나지뉴에게 동점골, 후반 27분 스타니스 이둠보에게 역전골을 얻어맞으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PSG는 승점 2(2무 1패)로 리그 12위까지 추락했다.
지난 시즌 PSG는 리그 5연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달성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섰다.
PSG는 UEFA 슈퍼컵을 들어 올리며 새 시즌을 시작했으나,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랑스에 0-1로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후 개막한 리그에선 스타드 렌, 릴(이상 2-2 무)과 연달아 비긴 뒤 모나코에 첫 패까지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초반이 좋지 않지만, PSG는 엔리케 감독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분위기다.
PSG는 엔리케 감독과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루카스 베랄두, 세니 마율루, 주앙 네베스, 윌리안 파초, 파비안 루이스 등 핵심 선수 5명과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엔리케 감독은 파리에 도착한 뒤 점유율과 팀워크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축구로 PSG의 정체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그는 팀을 더욱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고, 선수들이 최대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SG는 오는 10일 오전 4시 S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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