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선발' 김하성, 안타 없이 1타점…7회 대타로 교체
입력 2026.09.05 오전 10:22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안타 없이 타점만 올린 뒤 대타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5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결장했던 김하성은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안타를 몰아치고 3일 경기에서도 시즌 첫 장타를 신고했다.
4일 휴식일을 보낸 김하성은 앞선 2경기 활약에 힘입어 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타격감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20에서 0.117(94타수 11안타)로 하락했다.
애틀랜타가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 3루 찬스에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3루수 땅볼을 쳤고, 그 사이 3루 주자 마우리시오 듀본이 득점해 타점을 올렸다. 시즌 6번째 타점이다.
김하성이 타점을 올린 것은 끝내기 안타를 친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 이후 9일, 6경기 만이다.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3-1로 앞서가던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설 예정이었던 김하성은 마이클 해리스 2세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3-2의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애틀랜타는 7회초 대타 투입을 결정했다.
애틀랜타는 8회초 1사 1루에서 듀본이 좌중월 투런포를 작렬해 5-2로 점수차를 벌렸고, 불펜진이 8,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 그대로 이겼다.
애틀랜타의 에이스 크리스 세일은 6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이후 디디에르 푸엔테스, 라이셀 이글레시아스가 각각 2이닝,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애틀랜타는 2연승을 달리며 84승(57패)째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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