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소노 출격' 2026~2027시즌 EASL 조 편성 발표
입력 2026.09.03 오후 3:06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와 고양 소노가 참가할 2026~2027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의 조 편성이 3일 발표됐다.
새 시즌 EASL은 내달 3일 오후 5시(한국 시간) 필리핀 세부의 SM 시사이드 세부 아레나에서 열릴 마카오 호우촌(마카오) 대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EASL은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팀을 가리는 대회로, 아시아 7개국에서 12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선 직전 시즌 KBL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번 대회에는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KCC와 준우승팀 소노가 참가한다.
KCC는 한 시즌 만에 EASL에 복귀하고, 소노는 창단 이래 처음 EASL에 참가한다.
조별리그는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KCC는 B조에서 마카오, 타이베이, 나가사키 벨카(일본)와 경쟁한다.
손창환 감독이 지휘하는 소노는 A조에서 알바크 도쿄(일본), TSG 고스트호크스(대만), 자크 브롱코스(몽골)와 묶였다.
헨리 케린스 EASL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참가 팀들의 면면은 EASL이 지향해 온 목표를 그대로 보여준다. 모든 팀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자국 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출전 자격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검증된 챔피언과 패기 넘치는 새 얼굴, 아시아 농구를 대표하는 흥미로운 선수들이 한데 모인다. 팬들은 EASL 역대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가장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남은 조별리그 중 C조에선 아브라 위버스(필리핀), 홍콩 이스턴(홍콩), 류큐 골든 킹스(일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가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2026~2027시즌 EASL의 전체 일정, 중계 파트너, 지역별 시청 방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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