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자취 감췄던 마이클 조던의 페라리…경매서 최대 17억원 예상
입력 2026.09.03 오전 10:09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소유했던 1997년형 페라리 550 마라넬로가 약 25년 만에 경매에 나온다. 일반적인 동일 차종의 시장가를 크게 웃도는 최대 130만 달러(약 17억6800만원)의 낙찰가가 예상된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이 차량은 9월 경매업체 주피터를 통해 경매에 부쳐진다. 예상 낙찰가는 70만~130만 달러(약 9억5200만원~17억6800만원)다.
조던은 미국프로농구(NBA) 전성기였던 1997년 이 페라리를 구입했다. 특히 그해 6월 13일 시카고 불스가 NBA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한 날, 조던이 이 차량을 직접 몰고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나온 것으로 유명하다.
붉은색 로쏘 바르체타로 도색된 이 차량은 나이키 에어 조던 XIV 디자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의 퀼팅 가죽과 측면 통풍구에서 가져온 디자인 요소가 신발에 반영됐으며, 조던은 1998년 NBA 파이널에서 불스의 여섯 번째 우승을 확정한 마지막 슛을 성공시킬 당시 이 신발을 신고 있었다.
조던은 2002년 이 페라리를 시카고의 한 수집가에게 판매했고, 이후 캘리포니아의 개인 수집가에게 넘어갔다. 차량은 약 25년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애미 자동차 수집가 존 테메리안은 10년에 걸쳐 차량을 추적했다. 자동차 포럼에서 차대번호 일부를 찾아 VIN을 확인하면서 차량의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행거리는 1만8501마일(약 2만9774㎞)이다. 미국 자동차 보험회사 해거티가 추정한 일반적인 해당 차종의 가치는 약 14만2000~29만8000달러(약 1억9312만원~4억528만원)수준이다. 그러나 조던의 소유 이력과 에어 조던 XIV와의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예상 낙찰가는 일반 시세를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유로파리그] 9월 17일 아라라트-아르메니아 vs 스파르타 프라하
[유로파리그] 9월 17일 오모니아 vs 셀타 비고
[라리가] 9월 16일 엘체 vs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9월 16일 알라베스 vs 발렌시아
[라리가] 9월 16일 라요 바예카노 vs 에스파뇰
[EPL] 9월 15일 리즈 유나이티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라리가] 9월 15일 비야레알 vs 베티스
[아시안게임] 9월 16일 일본 vs 홍콩
[아시안게임] 9월 16일 중국 vs 북한
[ACL] 9월 16일 전북 현대 vs 가시와 레이솔
[아시안게임] 9월 16일 태국 vs 키르기스스탄
[아시안게임] 9월 16일 아랍에미리트 vs 이란
[에레디비시] 9월 16일 아약스 vs 빌렘 II
[ACL] 9월 15일 베이징 궈안 vs 포항 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