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여자 스크린골프 WTGL서 보스턴 커먼 소속으로 출전
입력 2026.09.01 오후 2:15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윤이나가 올해 11월 출범 예정인 가상 현실 여자 골프 리그 WTGL의 보스턴 커먼 골프 팀에 합류했다.
WTGL은 1일(한국 시간) 출범 시즌에 참가할 보스턴 커먼 골프, 애틀랜타 드라이브 GC, 로스앤젤레스(LA) 골프 클럽, 모터시티 골프 클럽, 뉴욕 골프 클럽 등 5팀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윤이나는 이와이 지지(일본), 셀린 부티에(프랑스), 로티 워드(잉글랜드), 메건 캉(미국)과 보스턴 커먼에서 함께한다.
WTGL은 윤이나에 대해 "L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이라며 "19세에 프로로 전향한 뒤 최고의 장타자 중 한 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4년 윤이나는 KLPGA 투어에서 상금왕(12억1141만5715원), 최저 타수상(70.0526타), 대상 등을 모두 석권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기세를 몰아 2025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고 덧붙였다.
윤이나는 2024시즌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과해 2025시즌 꿈에 그리던 L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시즌은 다소 아쉽게 끝났지만 두 번째 시즌은 달랐다.
올해 윤이나는 16개 대회에서 14차례 컷 통과를 이뤘고,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과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선 준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에는 교포 이민지(호주), LA 골프 클럽에는 미셸 위(미국), 모터시티 골프 클럽에는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뉴욕 골프 클럽에는 교포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굵직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WTGL에 참가하는 선수 25명의 기록을 합하면 LPGA 투어 우승 112회, 메이저 대회 우승 15회,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 대표팀 선발 48회 등에 달한다.
출범 첫 시즌은 오는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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