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골' 없는 LAFC 손흥민…내일 DC유나이티드전서 침묵 깰까
입력 2026.08.29 오후 1:3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8골에 골이 없는 손흥민(LAFC)이 침묵을 깰 수 있을까.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는 30일 오전 8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아우디필드에서 DC유나이티드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LA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35)로,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40)와는 승점 5점 차다.
선두 추격은 물론 중위권의 추격을 뿌리치려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흐름은 좋지 못하다. 8월 들어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샌디에이고FC, 콜로라도 래피즈에게 모두 0-1로 졌고, 포틀랜드 팀버스와는 1-1로 비겼다.
LAFC로선 간판 골잡이 손흥민이 살아나야 한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후 소속팀으로 복귀하자마자 골 폭풍을 이어갔다.
LA갤럭시를 시작으로 레알 솔트레이크, 스포팅 캔자스시티, 밴쿠버전에서 4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또 MLS 올스타전에서도 멀티골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하지만 이후 다시 6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면서 기나긴 침묵에 빠져 있다.
수비에 무게를 뒀다가 역습으로 재미를 봤던 LAFC의 전략이 상대팀에 노출되면서 손흥민을 향한 견제가 더 늘어났다.
실제로 LAFC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하는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19경기 4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과 리그스컵 등을 포함한 공식전 30경기에선 6골 17도움을 올리고 있다.
상대인 DC유나이티드는 동부 콘퍼런스 11위로, 수비가 견고하지 못하다.
후반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다 최근 일주일 휴식을 취한 LAFC로선 반등할 절호의 기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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