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재진입 노리던 고우석, 트리플A 강등 39일 만에 방출 위기
입력 2026.08.29 오전 9:16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마이너리그 트리플A 강등된 뒤 다시 빅리그 진입을 노리던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방출 위기에 놓였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 세인트 폴 세인츠는 29일(한국 시간) 고우석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
지난달 21일 마이너로 강등된 지 39일 만이다.
이날 미네소타는 외야수 워커 젠킨스와 계약, 그를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에 등록했고, 외야수 앨런 로든을 트리플A 세인트 폴로 내려보냈다.
이에 따른 40인 로스터 조정으로 고우석을 지명할당 처리했다.
고우석은 2023시즌이 끝난 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도전은 험난했다.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 데뷔에 실패한 고우석은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을 거쳤으나 마이너리그만 전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19경기에 등판해 27⅔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2.60으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결국 지난달 6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로 이적하며 빅리그 데뷔 기회를 잡았다.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오른 빅리그 마운드에선 4경기 동안 4이닝을 던져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지난달 21일 다시 트리플A로 내려온 그는 글러브 이물질 부정 적발 사태에도 선수노조를 통해 항소해 억울함을 풀어가며 빅리그 재진입을 노렸다.
다만 세인트폴에선 제구 난조를 보였다. 8경기에서 9⅓이닝을 던진 그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12.54로 크게 부진했다. 볼넷 비율은 23.4%에 달했다.
이에 현지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고우석의 제구 문제가 결국 그를 로스터 경쟁에서 밀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어 "트레이드 마감일이 이미 지난 만큼 고우석은 곧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다른 팀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라리가] 9월 16일 엘체 vs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9월 16일 알라베스 vs 발렌시아
[라리가] 9월 16일 라요 바예카노 vs 에스파뇰
[라리가] 9월 15일 비야레알 vs 베티스
[EPL] 9월 15일 리즈 유나이티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세리에A] 9월 15일 인터 밀란 vs 우디네세
[세리에A] 9월 15일 토리노 vs AS 로마
[아시안게임] 9월 16일 일본 vs 홍콩
[ACL] 9월 16일 전북 현대 vs 가시와 레이솔
[아시안게임] 9월 16일 중국 vs 북한
[아시안게임] 9월 16일 태국 vs 키르기스스탄
[아시안게임] 9월 16일 아랍에미리트 vs 이란
[에레디비시] 9월 16일 아약스 vs 빌렘 II
[ACL] 9월 15일 조호르 DT vs 부리람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