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FM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투어 통산 10승 정조준
입력 2026.08.29 오전 8:4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오르면서 투어 통산 10승 가능성을 키웠다.
김효주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작성한 김효주는 야마시타 미유(일본), 앨리슨 코퍼즈(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들의 뒤를 인뤄닝(중국), 제니 배(미국), 모건 메트로(스위스·이상 8언더파 136타)가 한 타 차로 뒤쫓고 있다.
김효주는 지난 3월 LPGA 투어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어 국내 나들이로 치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7월 롯데 오픈에서 2승을 쌓았다.
국내외에서 올해만 4승을 달성한 그는 LPGA 투어 통산 10승과 함께 2014년 세운 한 시즌 개인 통산 최다 타이인 5승을 노리고 있다.
대회 첫날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던 김세영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두 타를 잃고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유해란, 이소미, 최혜진 등도 이날 타수를 줄이고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임진희(4언더파 140타)는 공동 19위, 이동은과 최운정(이상 2언더파 142타)은 공동 33위, 강민지(1언더파 143타)는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븐파 144타를 작성하며 안나린, 윤이나, 주수빈 등과 함께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김아림, 이미향, 이정은, 황유민, 신지은, 전지원, 고진영, 박금강 등은 컷 탈락했다. 양희영은 기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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