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T, 7-1로 롯데 꺾고 4연승…승률 0.001차 리그 1위 수성
입력 2026.09.11 오후 9:4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4연승을 질주하며 아슬아슬한 선두 자리를 지켰다.
KT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7-1 승리를 거뒀다.
4연승과 함께 시즌 73승(3무 46패)째를 쌓은 KT는 2위 삼성 라이온즈의 추격에도 승률 0.001차 선두를 유지했다.
9위 롯데는 연패와 함꼐 시즌 68패(52승 2무)째를 당했다.
KT 선발 마운드에 오른 로건 앨런은 5⅓이닝 7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6승(3패)째다. 타선은 안타 9개로 7득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2회초 샘 힐리어드의 볼넷, 김현수의 안타, 그리고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KT는 류현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3회초에도 최원준의 안타와 안현민의 볼넷으로 일군 2사 1, 2루에 힐리어드의 타구가 우중간을 가르며 KT는 3-0까지 앞서 나갔다.
롯데는 3회말 2사 후 빅터 레이예스의 좌월 솔로포로 침묵을 깼으나 좀처럼 추가 득점을 내진 못했다. 4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득점 찬스를 잡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위기를 넘긴 KT는 8회초 무사 2루에서 힐리어드의 땅볼에 상대 실책이 겹치며 추가 득점을 냈고, 1사 3루에 김상수의 땅볼로 5-1까지 달아났다.
KT는 9회초에도 2사 1루에 힐리어드와 오윤석의 연속 장타가 연이어 터지며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로건에 이어 등판한 스기모토 코우키가 ⅔이닝을 막고 위기를 넘겼고, 오원석(⅔이닝), 손동현(1이닝), 우규민(1⅓이닝)이 뒷문을 지키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5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8패(6승)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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