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고나연, 주니어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2위…개인 최고 70.21점
입력 23시간전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고나연(의정부여고)이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2위에 올랐다.
고나연은 17일 튀르키예 앙카라의 위밋쾨이 아이스 스케이팅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65점, 예술점수(PCS) 28.56점을 더해 70.21점을 받았다.
ISU 공인 개인 최고점이다. 종전 기록인 65.58점보다 4.63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두 오카다 메이(74.27점·일본)에 4.06점 뒤진 2위에 오른 고나연은 18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68.11점을 받은 조선족 출신의 진슈셴(중국)이 3위에 자리했다.
39명의 출전 선수 중 27번째로 빙판 위에 나선 고나연은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플립 점프에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았다.
이어진 더블 악셀을 큰 실수 없이 소화해 수행점수(GOE) 0.85점을 챙긴 고나연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처리했다.
고나연은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트리플 러츠를 깔끔하게 뛰어 GOE 1.85점을 챙겼다.
이후 레이백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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