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오늘 이란 잡고 결승 간다…여자 농구는 말레이와 첫 경기[나고야AG]
입력 2026.09.18 오전 6:0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놓고 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4시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이란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이 여기서 승리한다면, 지난 2014 인천 대회 우승 이후 또 한 번 금메달 획득에 가까워질 수 있다.
쉽지 않은 한 판이 예상된다.
한국은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57위지만, 이란은 그보다 약 30계단 높은 28위에 머물고 있다.
FIBA 랭킹이 팀 전력을 가늠하는 절대적인 수치라고 볼 수는 없다.
지난 16일 8강에서 만났던 요르단도 41위였으나 한국을 넘지 못했던 만큼, 한국의 결승 진출은 마냥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실제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3승10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다만 한국이 2014 인천 대회 결승전에서 이란을 제압하고 우승한 이후, 12년 동안 무려 6연패를 당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더욱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4강, 직전 대회였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5~8위 결정전 등 주요 일정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았던 게 이란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FIBA 월드컵 예선 등에서 주전으로 활요오댔던 베흐남 야크찰리, 모하마드 아미니 등이 빠져 이란 전력이 예전만큼 강하진 않다.
조별리그에서도 카타르에 패배하는 등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마줄스호는 '홈팀' 일본 완파까지 포함해 4전 전승으로 상승세를 그리는 점이 기대 요소다.
'에이스' 이현중(포틀랜드), 이정현(소노)을 중심으로 이승현(현대모비스) 등이 맹활약 중이다.
해외 리그 일정으로 조별리그를 결장했던 포워드 최준용, 부상 공백이 있었던 여준석(시애틀대)까지 8강부터 합류해 완전체 전력까지 갖췄다.
기세를 살려 이란을 꺾는다면, 6연패 부진 탈출과 결승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한국이 4강에서 웃으면 일본-중국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하게 된다.

한편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이날 오전 10시 말레이시아와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갖는다.
FIBA 랭킹 15위인 한국은 말레이시아(80위)전을 시작으로 몽골(72위·21일), 대만(39위·22일)를 차례로 만난다.
박수호호 역시 1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에이스' 박지현은 미국여자프로농구(WBNA) 로스앤젤레스(LA) 스파크스 일정으로 빠졌고 '국보급 센터' 박지수(국민은행)가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원팀으로 우승을 꾀한다.
실제 한국은 아시안게임 직전 소화한 FIBA 월드컵에서 8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독일에 패배 탈락했지만, 대회 내내 세계 무대에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이슬(우리은행), 이해란(삼성생명) 등이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K리그1] 9월 20일 강원 FC vs 제주 SK FC
[K리그1] 9월 20일 전북 vs 광주 FC
[라리가] 9월 20일 세비야 vs 바르셀로나
[리그1] 9월 20일 앙제 vs 트루아
[리그1] 9월 20일 르망 vs 로리앙
[리그1] 9월 20일 올림피크 리옹 vs 렌
[리그1] 9월 20일 툴루즈 vs 르아브르
[에레디비시] 9월 19일 덴 하흐 vs 캄뷔르
[쥬필러리그] 9월 19일 뢰번 vs RAAL 라 루비에르
[챔피언쉽] 9월 19일 버밍엄 시티 vs 미들즈브러
[챔피언쉽] 9월 19일 번리 vs 더비 카운티
[챔피언쉽] 9월 19일 링컨 시티 vs 스완지 시티
[챔피언쉽] 9월 19일 포츠머스 vs 블랙번 로버스
[챔피언쉽] 9월 19일 렉섬 vs 사우샘프턴
한실장z
발기해서생긴일
토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