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콜로라도 완파하며 WC 진출 청신호…송성문, 대수비 출전
입력 7시간전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승과 함께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송성문(샌디에이고)도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2 완승을 거뒀다.
연승과 함께 시즌 84승(69패)째를 수확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격차를 4경기로 벌렸다.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를 거친 원정 7경기에서 6승을 챙긴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상당한 격차를 좁혔다.
이제 NL 와일드카드 1위 시카고 컵스에 1경기차, 필라델피아 필리스에는 0.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NL 와일드카드 1위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송성문도 이날 경기에서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3경기 연속 경기에 출전했다.
올해 MLB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송성문은 73경기에서 타율 0.187(123타수 23안타) 1홈런 16타점 19득점 13도루를 기록 중이다.
1회 연속 안타를 맞고 0-1로 밀린 샌디에이고는 2회를 빅이닝으로 만들고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잰더 보가츠의 솔로포로 2회초를 시작한 샌디에이고는 1사 후 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고, 더스틴 해리스의 적시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 타이 프랜스의 안타를 더한 샌디에이고는 2사 1, 3루에 터진 잭슨 메릴과 보가츠의 연속 3루타로 7-1까지 앞서 나갔다.
5회초에도 선두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3루타로 득점 기회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후속 사마드 테일러의 적시 2루타로 추가 득점을 냈다. 이어진 1사 3루엔 해리스의 안타로 9-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1점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끌고갔다.
송성문은 8회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됐으나, 타격 기회까지 돌아오진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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