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사상 첫 '결승 한일전' 성사…12년 만에 金 도전(종합)[나고야AG]
입력 2시간전

[나고야·서울=뉴시스]안경남 하근수 기자 =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결승에서 '숙적'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준결승전에서 77-5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은메달 확보에 성공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57위' 한국은 29계단 위인 '28위' 이란을 잡고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특히 지난 12년간 이어졌던 이란 상대 6연패를 끊었다는 점도 뜻깊다.
한국은 또 다른 준결승에서 중국을 97-78로 꺾은 개최국 일본과 오는 20일 오후 7시40분 결승전을 치른다.

일본은 1962년 자카르타 대회 이후 64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에서 결승 한일전이 성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이 일본을 꺾으면 통산 5번째(1970, 1982, 2002, 2014년) 금메달을 목에 건다.
대한농구협회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역대 남자 농구대표팀 맞대결 전적은 48승 22패로 앞선다.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은 모두 졌지만,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선 한국이 100-83으로 웃었다.

한국은 3점 14개와 성공률 42%를 기록, 외곽에서 이란(3점 2개·성공률 9%)을 압도해 승리를 따냈다.
이날 주인공은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노리는 이현중과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이우석이었다.
이현중은 3점 7개와 함께 26점, 이우석은 3점 3개와 더불어 19점을 쏘며 득점을 책임졌다.
특히 이현중은 14리바운드 맹활약을 더해 더블더블까지 달성했다.
탐색전 양상이었던 1쿼터를 지나 2쿼터에 돌입한 뒤 승부가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이현중은 1쿼터에 6점, 2쿼터에 5점으로 전반에만 11점을 넣었다.
한국은 이란에 36-24로 12점 앞선 채 후반에 돌입했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한국이 25점을 퍼붓는 동안 이란은 13점에 그치며 격차가 벌어졌다.
외곽에선 이현중과 이우석이, 골밑에선 이승현(현대모비스)과 장재석(KCC)이 림을 갈랐다.
4쿼터 초반 한국은 64-37, 69-42로 27점 차까지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종료 7분30초 전 이정현(소노)이 따낸 블록도 눈부셨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굳히기에 들어갔고, 패색이 짙어진 이란은 샷클락에 걸리는 등 크게 흔들렸다.
한국은 종료 36.7초 전 문유현의 마지막 득점을 끝으로 이란전을 77-51 승리로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라리가] 9월 19일 아틀레틱 클루브 vs 알라베스
[EPL] 9월 19일 브라이튼 vs 아스널
[EPL] 9월 19일 에버턴 vs 입스위치
[EPL] 9월 1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헐 시티
[분데스리가] 9월 19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vs 마인츠
[분데스리가] 9월 19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프라이부르크
[분데스리가] 9월 19일 함부르크 SV vs FC 쾰른
[에레디비시] 9월 19일 덴 하흐 vs 캄뷔르
[에레디비시] 9월 19일 흐로닝언 vs 즈볼레
[아시안게임] 9월 18일 사우디 아라비아 vs 카타르
[아시안게임] 9월 18일 쿠웨이트 vs 우즈베키스탄
[아시안게임] 9월 18일 필리핀 vs 베트남
[아시안게임] 9월 16일 일본 vs 홍콩
[아시안게임] 9월 16일 중국 vs 북한
한실장z
발기해서생긴일
토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