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FM 챔피언십서 2타 차 준우승…김세영은 공동 4위
입력 2026.08.31 오전 7:1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좌절했다.
김효주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의 김효주는 14언더파 274타의 인뤄닝(중국)에 2타 뒤져 준우승에 그쳤다.
김효주는 지난 2015년 LPGA 투어에 입성한 뒤 올해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해 LPGA 투어 우승 기록을 '9'로 늘렸다.
이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6위, 다우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했던 김효주는 FM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이자 통산 10승에 도전했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4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다.
7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인 김효주는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기분 좋게 후반 9개 홀을 시작했다.
그러나 16번 홀(파3) 보기와 함께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하고 우승컵을 놓쳤다.

인뤄닝은 4월 셰브론 챔피언십과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연달아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고 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뒀다.
김효주와 전날까지 공동 2위였던 김세영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고 최종 10언더파 278타를 적어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다음으로 임진희, 유해란, 이소미가 공동 9위(8언더파 280타)로 톱10에 진입했고, 안나린이 공동 13위(7언더파 281타), 최혜진이 공동 17위(6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공동 50위(1오버파 289타),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공동 9위로 평소보다 부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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