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은성·KT 장성우,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전력 재이탈
입력 2026.08.28 오후 6:1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주장 채은성이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복귀 한 달 만에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한화는 채은성을 1군 엔트리에서 내렸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채은성은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선수보호 차원에서 말소됐다.
1군 복귀 한 달 만이다.
만성 어깨 통증에 시달리던 채은성은 지난 5월6일 왼쪽 쇄골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재활과 회복을 거쳐 84일 만인 지난달 28일 다시 1군에 올랐다.
채은성은 부상 복귀 후 19경기에서 타율 0.362(69타수 25안타) 4홈런 8타점 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09로 활약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KT 위즈 장성우도 복귀 나흘 만에 다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T 관계자는 "장성우는 전날 타격 후 좌측 내복사근에 불편감을 느꼈다. 오늘 병원 검진을 진행한 결과 좌측 내복사근에 미세 손상이 발견돼 관리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성우는 지난달 29일에도 내복사근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그는 확대 엔트리가 시행된 지난 25일 1군으로 돌아왔다.
KT 관계자는 "부상 부위는 크게 보면 같은 좌측 내복사근이지만, 손상 위치는 직전 부상 때와 차이가 있다"며 "재활 및 복귀에 약 6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SG 랜더스의 베테랑 불펜 노경은도 우측 무릎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구단은 "우측 무릎은 노경은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치료를 해온 부위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다음 주 화요일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월 평균자책점이 21.60까지 치솟은 키움 히어로즈 불펜 원종현도 재정비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 NC는 내야수 허윤을, LG는 외야수 함창건을 말소했다.
같은 날 한화는 외야수 유민을, SSG는 투수 김도현, KT는 문용익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해 5월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NC 선발 이재학은 두 시즌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LG는 포수 김민수와 외야수 김현종을, 삼성은 베테랑 외야수 김헌곤을, 두산은 전다민을, 키움은 임진묵을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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