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경기 만에 골 맛…LAFC, 솔트레이크 2-2 비겨(종합)
입력 2026.09.06 오후 12:4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이 공식전 8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팀은 승리를 놓쳤다.
LAFC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필드에서 열린 2026 MLS 정규리그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리그 6경기 연속(4무 2패) 승리가 없는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37)로 제자리걸음 했다.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43)와는 승점 6점 차다.
솔트레이크는 서부 콘퍼런스 10위(승점 29)에 자리했다.
손흥민이 전반 14분 정확한 왼발 전진 패스로 드니 부앙가의 선제골로 도왔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하프라인부터 치고 나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차 넣었다.
지난달 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1-1 무)전 득점 이후 8경기 만에 나온 손흥민의 공격포인트다.
4분 뒤 사바 로브자니쩨에게 동점골을 내준 LAFC는 전반 38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났다.
이번에는 부앙가가 상대 측면을 허문 뒤 컷백 크로스를 내줬고, 손흥민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차 넣었다.

공식전 8경기 만에 터진 리그 5호골이자, 시즌 7번째 득점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5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등을 포함해 공식전 7골 18도움이다.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중반을 지나면서 LAFC 수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솔트레이크가 공격의 고삐를 당기면서 LAFC 수비진이 뒤로 물러섰고, 혼전 상황에서 요리스 골키퍼가 쳐낸 공을 쇄도하던 노옐 칼리스칸이 밀어 넣어 2-2를 만들었다.
다급해진 LAFC는 후반 막판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43분에는 손흥민이 역습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디안드레 예들린이 태클로 막아내며 땅을 쳤다.
결국 더는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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