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무안타' 김하성, 컵스전 결장…'홈런 3방' 애틀랜타, 2연패 탈출
입력 2시간전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최근 선발 출전한 3경기에서 연달아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교체 출전 기회도 얻지 못한 김하성은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대주자로 출전해 동점 적시타에 끝내기 득점을 올린 김하성은 13~14일 필라델피아전, 전날 컵스전에 연달아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사흘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고, 전날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7회 교체됐다.
오른손 중지 부상과 타격 부진으로 올 시즌 빅리그에서 45경기 출전에 그친 김하성은 타율 0.126(111타수 14안타)에 그쳤다. 홈런은 치지 못했고, 타점은 9개만 올렸다.
애틀랜타는 홈런 3방을 몰아치면서 컵스를 6-3으로 눌렀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애틀랜타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89승(63패)째를 수확했다.
0-3으로 끌려가던 애틀랜타는 6회초 1사 1루에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려 2점을 만회했다.
7회초에는 1사 1루에서 오지 앨비스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9회초 2사 3루에서 드레이크 볼드윈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려내면서 6-3으로 달아나 승기를 낚아챘다.
9회말 등판한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는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내고 애틀랜타 승리를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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